남원시 동충동(동장 김차남)은 7일 하수관로의 역류, 하수관 막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최근 동충동 관내 하수관로의 역류로 악취 및 날파리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창문개방도 하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었다.
무심코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물티슈, 일회용품 등이 하수관로를 막아 악취, 하수역류 등 고장의 주요원인 이었다.
이에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주택가와 상점가에 배부 했으며, 주요내용은 변기에 물티슈, 일회용품 버리지 않기, 폐식용유, 동물성 기름은 신문지나 휴지로 닦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기 등이다.
김차남 동충동장은 ‘물티슈, 일회용품 등을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지 않는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에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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