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동장 차미화)은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13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동민들과 소통하는 마을 간담회를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마을 경로당 간담회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하는 간담회는 새로 온 동장 인사와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동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 공간으로 운영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폭염 건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으며, 드론제전 등 시정홍보를 비롯해 노암동 시책으로 추진 중인 폐의약품 수거, 노암동 카카오톡 채널 운영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오늘처럼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도록 노력하고, 항상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노암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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