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은 지난 5일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찾아가는 산림치유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산림치유서비스는 8월에서 9월 2개월동안 총16회 진행되며, 관내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숲오감체험, 맨발 걷기, 야외 족욕, 소도구 테라피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지원한다.
권기환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본 사업은 국비 100% 지원사업으로 우리 지역 취약계층이 산림치유서비스를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에 적합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대강면은 전체 주민의 56%가 노인이며, 장애인 중 고위험 정신장애인에 대한 관리가 세심히 요구되는 지역이다. 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의 심신을 치유하고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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