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덕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관내 돌봄 어르신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요하게 쓸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제작하고 대상자 자택에 부착하기로 했다.
홀로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매우 중요하지만, 위급 시 혼란에 빠져 긴급신고 전화번호나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기억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해 왔다.
이에 해당 비상연락망을 통해 관내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소방서, 마을 이장 연락처를 제공하고 응급 시 관계기관이나 이웃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연락망을 가동할 수 있다.
성월계 덕과면장은 "비상연락망지원 사업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1일 1일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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