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은 산간지역 주민들의 재해 안전대비를 위해 생존가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호우가 우려되는 가운데 산사태 등에 대비하고 구조시까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면 자체 자구책으로 이번에는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20가구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주천면은 지리산의 초입 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산악지대가 많고 깊은 계곡과 하천변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재난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면 행정복지센터는 평소 1일1가구 의무 방문을 통해 재난에 대한 주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목숨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면에서는 남녀의용소방대, 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안전을 위한 주민 조직을 강화하고 재난 취약지구 주민에 대한 예찰활동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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