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은 9일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도울 자원봉사단을 결성하고 기초생활거점 지리산일번지 행복나눔터에서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 했다.
지리산일번지 행복나눔터는 주민들의 문화복지시설로써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돼 지난 3월 준공했으며 시설은 지역 주민의 공동체 역량을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해 센터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자원봉사단 창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필요한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광범위하게 벌일 예정으로 초기 인원 25명으로 구성돼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와 손잡고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영양돌봄 등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인 돌봄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리산일번지 행복나눔터는 7월 현재 주민의 건강과 문화복지활동으로 12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용자도 300명에 달하고 있다.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음악동호회 등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은 물론 그 기능을 더욱 확대해 노인시설 봉사 및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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