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품안복지기동대(양인환, 양재웅대장)은 지난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복지기동대원, 면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 댁에서 실시한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완료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된 대상 주민은 홀몸어르신 가구로 목재땔감을 이용해서 조리 및 난방을 하고 있는 재래식 부엌으로 생활의 불편함과 화재위험에 상시 노출된 개선이 시급한 가구였다.
오래된 주택의 안방과 재래식 주방을 터서 보일러, 싱크대, 샷시, 창문, 출입문, 도배, 장판을 설치하고 레미콘 작업으로 누수방지까지 하는 주방 현대화 작업이었다.
특히 산내면 품안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복지기동대 사업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금 지원,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새남원라이온스클럽 물품 지원,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참여하는 민·관이 협력하는 상생의 사업이었다.
대상자 주민 전0자씨는 “오래된 주방이라 사용하기가 불편하였고 난방도 되지않아 동절기엔 추위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직접 도와주시고 참여해주신 덕분에 현대식 주방을 이용하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전했다.
양인환 산내면장은 "이번 사업은 각계각층의 도움과 관심으로 이루어진 민·관협력 상생사업이였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1일 1가구 방문으로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산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행정이 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