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 농촌지도자회 20여 명과 주천면 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3월에 심은 친환경 감자를 수확해 지난 21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총 10kg 100여 박스로 주천면에 소재한 경로당 23개소와 농사를 짓지 않는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믿을 수 있는 건강한 영양간식 제공과 함께 감자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며 정서적 지지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하 주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주민들을 보며 배우는 점이 많았다”며 “농촌지도자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병권 농촌지도자회장은 “서로가 조금씩 노력하면 우리 마을, 우리 지역에 행복한 주민이 늘어나는 것이니 봉사활동이 힘들지 않았다.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하고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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