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복지기동대가 3월 발대식을 개최한 후, 처음으로 관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원 12명이 지난 20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 대상은 복지기동대가 발굴한 취약계층 2가구로, 곰팡이로 인해 도배 및 LED등 교체가 필요한 독거 어르신 1가구, 다자녀인 다문화가정 1가구의 주택 노후화로 나무 바닥 꺼짐이 발생으로 위험이 있을 수 있었다.
이날 대원들은 집 청소 및 물품을 정리, 도배 및 집수리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손원철 복지기동대장은 “취약계층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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