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왕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동장 양병오, 민간위원장 김종숙)와 hy한국야쿠르트 남원점(지사장 차수옥)은 저소득 1인 가구 15명에게 건강음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6월 넷째주부터 6개월간 주 2회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건강음료를 한국야쿠르트 남원점 프레쉬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배달하고 안부 확인 등을 수행한다.
한국야쿠르트 남원점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프레쉬 매니저는 배달 시 건강음료가 방치돼 있거나 대상자에게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왕정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건강음료 배달 사업을 통해 독거 취약계층의 건강도 챙기고 안부확인도 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관이 함께 고독사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병오 왕정동장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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