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왕정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1일 1가구 방문' 소통행정을 진행한다.
왕정동은 1일 1가구 소통 행정을 통해 상반기에 260가구를 방문·상담해 주민 불편 사항 청취 및 해결, 공공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SNS 소통채널 구축 ▲어르신 휴대전화 안전벨트 ▲폐의약품 수거 ▲어르신 효 경로잔치 ▲ 사랑가득 찬 빝반찬 지원 ▲ 건강음료 지원 ▲수호천사 봉사단 홈케어 ▲벚꽃길 나눔 행사 사업 등 10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주택 붕괴 위험과 위생상태가 취약한 가구에 대해 민관 협력을 통해 환경정비 및 재능 기부를 연계한 주택 보수도 진행해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졌다.
지역 어르신은 “매일 매일이 고단하고 힘든 삶의 연속으로 희망이 없었지만 이제는 건강하게 살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양병오 왕정동장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취약계층 및 왕정동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및 주민돌봄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따뜻하고 화합하며 주민행복의 열매를 맺는 왕정동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촘촘히 살피고 친절하게 돌보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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