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읍장 이은주, 민간위원장 장수호)는 지난 18일 원불교 운봉교당(교무 박천권)을 찾아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약정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우리 지역에서는 동일운수, 법무사 박경수사무소, 산아래누룽지, 지리산운봉주조영농조합법인, 지리산육묘장, 그리고 원불교 운봉교당에서 여섯 번째로 동참했다.
특히, 운봉교당에서는 올해 교도 7명이 1인 1계좌 정기기부도 흔쾌히 후원해 주었고, 지난 현충일 운봉읍 자체 추모행사 시, 교당 교도들의 독경 낭독을 통해 추념식에 함께 참여하여 호국정신을 드높였다.
원불교 운봉교당(교무 박천권)은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지역의 복지 사업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운봉교당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함께 나눌수록 행복한 운봉읍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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