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면장 김종표)은 지난 15일 적십자 지산봉사회(회장 정미숙) 20명과 함께 관내 취약가구 50명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시릿했다.
이날 이불빨래 탈수차량 지원은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에서 협조했으며, 급수지원은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진일하 양동마을이장은 “몇 년 전에도 우리 마을에서 이불빨래 봉사가 진행되었는데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마을을 찾아주시고 기꺼이 이불빨래 봉사를 해주시는 봉사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동참하여 힘써주신 지산봉사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남원지사 지산봉사회는 1992년에 창단하여 34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관내 곳곳을 누비며 참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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