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면 행정복지센터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휴대전화 안전 벨트 사업 “ 따르릉 전화 왔어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대전화 안전벨트 사업 “ 따르릉 전화 왔어요!”」 서비스는 휴대전화에 본인과 보호자의 연락처가 기록된 라벨지를 부착해 드리는 사업으로 일상생활 중 발생 할 수 있는 응급사항이나 위기 사항 시 핸드폰에 부착된 연락처를 활용하여 신속한 위기 대응 및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휴대폰 사용의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사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 사업은 읍면동장 1일 1가구 방문 등을 통해 올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휴대전화 안전벨트 사업 “ 따르릉 전화 왔어요!”」 서비스는 인월면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된 11명의 독거노인 생활 지원사와 업무협력을 통하여 상시 진행 중이며 고독사 예방 및 주민 밀착형 복지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서비스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 은행이나 관공서에 일보러 갈때나 갑자기 전화번호를 물어볼 때 번호가 생각 나지 않아 곤란 할 때가 많은데 아들, 딸보다 살뜰하게 알려주고 스티커를 붙여주니 고맙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시각지대 발굴에 힘써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며 주민밀착형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면민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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