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과 산림녹지과 직원들은 지난 30일 대강면 조경수영농조합법인에서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대강면과 산림녹지과 직원 20여 명이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강조경수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두 팔 걷어붙이어 제초 작업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2007년 설립하여 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강조경수영농조합법인은 농번기 바쁜 와중에도 이번 제94회 춘향제 대동길놀이에서 큰 활약을 해주었다.
대강조경수영농조합법인에서는 “인력이 필요한 적절한 시기에 대강면과 산림녹지과 직원분들이 열심히 작업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강면과 산림녹지과 직원들은 “오늘 다 같이 일손 돕기를 하며 동료애도 돈독해지고 농가의 고충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었다”며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