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왕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동장 양병오, 민간위원장 김종숙)와 남원시니어클럽(관장 김현성)은 지난 27일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밑반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원시니어클럽은 6월부터 왕정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25세대에게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제공한다. 반찬은 왕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동시에 안부확인 및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니어클럽 김현성관장은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밑반찬을 만들겠으며, 이 협약을 계기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이 없도록 지역의 복지안전망 강화에 같이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병오·김종숙 공동위원장은 “이번 밑반찬 지원으로 소외되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돌보겠으며, 민관협력으로 특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