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품안복지기동대(대장 양인환, 양재웅)는 지난 22일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두 가정의 대상자를 발굴하여 적절한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내면 복지기동대원, 맞춤형복지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해당 마을 이장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통합사례회의는 각각 낡고 오래된 주택으로 인한 전기배선 불량으로 화재위험이 상존하는 홀몸어르신 댁과 지붕처마 미설치로 우천시 빗물 유입으로 불편을 겪고 계시는 장애인 가정 등 두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산내면 품안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하 분과 형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원, 재능기부 봉사자, 마을이장 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취지의 민·관협력 사업이다.
양인환 산내면장은 “품안복지기동대 사업은 소규모 수리가 필요한 긴급 요청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니 만큼 취지에 맞게 관내 주민들의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민·관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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