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주, 민간위원장 장수호)는 올 해에도 지역사회 맞춤형복지 실천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봉읍 행복 나눔 1인 1계좌 갖기, 영양 풍부한 밑반찬 나눔, 명절 이웃돕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영양 풍부한 밑반찬 나눔 사업” 은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가 높아 시행하게 되었다. 운봉읍 4개 여성단체(새마을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농가주부회)와 지리산노인복지센터가 매월 2회씩 순번제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재료를 구입·손질하고, 손수 만들어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1일, 반찬 나눔 봉사일에는 운봉읍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 운봉읍 경효의 집을 방문하여 시설 청소, 어르신 돌봄, 놀이활동 등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봉사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운봉읍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철쭉제 행사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반찬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외로웠는데,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선물로 받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처럼,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수호)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촘촘히 보살피는데 힘써 왔으며, 향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역 주민들의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민간과 공공의 나눔·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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