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절면은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서약서를 작성하고, 관련 현판을 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서약서는 보절면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의 직원들이 앞으로 생명존중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보절면행정복지센터 전직원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홍보물 비치와 더불어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자살 예방 및 안전망 구축할 것을 서약했다.
보건지소는 내원 환자들에게 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돕는 한편, 홍보물을 비치할 것을 약속했다.
남원시의 23개 읍면동 중 7개 지역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보절면이 직원 생명지킴이 교육을 가장 먼저 이수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절면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임을 알리기 위해 현판을 부착했다.
현판식은 보절면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마을 주민들에게도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함이다.
최근 우울과 자살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보절면은 고독사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양재우 보절면장은 “주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를 돌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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