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바래봉 일원에서 ‘천상의 정원에서 힐링의 기쁨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8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30일간 개최된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는 주최 측 추산 약 10만 명의 상춘객이 찾아 남원시의 대표 꽃 축제임을 확인하고 남원시 생활관계인구 증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올해 철쭉제도 예년과 같이 산신제, 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홍보,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었다.
신동열 운봉애향회장은 “이상 기후로 철쭉 개화 상태가 고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운봉바래봉 철쭉제를 방문해 주신 많은 관광객과 적극적인 협조로 도움 주신 관내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 전국 대표 철쭉제로 남도록 한 해 한 해 개선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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