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가 지난 17일 저녁 운봉읍 용산마을 더밸리 카페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음악회에서는 운봉읍에서 결성된 운봉 드럼팀과 남원 경찰 락밴드, 소석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소석 난타팀이 관객들에게 신나는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 오른 강병의 운봉파출소장을 주축으로 운봉 드럼팀과 남원 경찰 락밴드는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소석마을 난타팀은 일주일에 2~3회씩 연습하며 갈고닦은 연주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서는 신명나는 공연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관객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경품 추첨도 진행하며 공연을 보러 온 읍민들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은주 읍장은 “살랑이는 봄바람 속에서 펼쳐진 음악회가 바래봉을 찾는 관객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즐거운 운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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