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위원장 곽일곤)은 전남 여수시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보원)와 상호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12일(일) 관광단지 내 그린예식장 1층 에메랄드홀에서 곽일곤 노암동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 이미선 시의회 부의장, 강인식 시의원, 임점숙 노암동장, 황보원 여수시 주민자치위원장, 김수연 여수시 화양면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식전 행사로 노암동 농악단의 축하공연 및 시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등 향후 지역 간 지역축제 초청 및 방문, 농특산물 판매,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 등 폭넓은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한복을 입고 춘향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체험 시간을 갖고, 대동길놀이 퍼레이드에도 함께 참여하여 상호 간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황보원 화양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곽일곤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은 “남원시 노암동과 여수시 화양면의 만남은 하늘의 뜻이며 지속적인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낭만의 도시 여수시(화양면)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며 양 지역이 관광의 새로운 거점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상호 교류가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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