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윤기)는 지난 12일 자매결연도시인 경북 영천시 동부동을 초청해 영·호남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행사는 자매결연단체 간 우호를 돈독히 하고 제94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자 추진됐으며 윤동훈 동부동장과 최종윤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동부동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오찬 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관람, 제94회 춘향제 행사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발光난장 대동길놀이’ 행사에 자매결연도시인 영천시 동부동 팀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호남 화합공연을 이뤄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윤기 금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제94회 춘향제를 응원하기위해 멀리까지 와주신 동부동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교류의 폭을 넓혀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금동과 영천시 동부동은 지난 1998년 12월 10일 처음 자매결연을 한 이후 활발한 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의 뜻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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