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산동면에서는 이웃사랑을 위한 면민들의 이웃돕기 행보가 시작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산동면 태평리에 소재한 태화관(대표:이수호)에서 산동면 관내에 위치한 목동경로당 외 19개소의 마을 경로당에 총 50만원 상당의 밀가루 20kg 20포를 전달하였다.
동절기를 맞아 마을 경로당 이용이 많은 시기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고향을 생각하는 애향심과 어른들을 위한 공경심, 지역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손수 전달하였다고 한다.
태화관 이수호 대표는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소하게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보람을 느낀다.
겨울철 마을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부침개도 드시며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지역발전과 면민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계속 되고 있는 산동면 태화관의 이야기는 매년 연말이면 돌아오는 산타의 선물처럼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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