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는 4일 생신을 맞은 박00(75세)님댁을 방문해 생일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통동장 및 직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였으며, 함께 생일을 축하해 드리고 담소를 나눴다.
생일축하 사업은 가족이 멀리 있거나 가족이 없는 1인 가구를 찾아가 생일을 축하해 준다. 올해는 ‘더 건강한 빵’ 베이커리 업체에서 후원을 받아 약 20가구에 케이크를 전달하고 축하를 해 줄 예정이다.
생일축하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누가 특별히 챙겨주지 않으니 나 자신도 생일을 잊고 사는데 도통동에서 방문하여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사는 동안 나 자신에게 가장 특별한 날은 바로 생일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소외감을 느끼는 분들이 그날 하루는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따뜻함을 느끼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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