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충동은 4월부터 취약가구 25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한다.
동충동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 가득 찬(饌)으로 행복하세요’ 밑반찬 지원사업은 매주 수요일마다 1가구당 일주일 동안 먹을 수 있는 5종의 밑반찬을 조리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동충동은 경제적 어려움과 요리에 취약한 가구 특성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고 현장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밑반찬은 총 36회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배달은 행정복지센터 직원, 노인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봉사하고, 밑반찬 전달 시 대상가구의 안부도 살펴 복지안전망도 촘촘히 할 계획이다.
김차남 동충동장은 “사랑가득 찬(饌)과 함께 관내 취약가구의 안위를 살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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