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일 아동·청소년 81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사업은 복지마을 만들기 마중물 사업인 ‘죽항동 복지허브화 연합모금사업(협의체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을 활용해 협의체 특화사업 ‘서로이음/서로돌봄/희망드림(Dream) 사업’ 중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은 총 4개 분야로 꿈을 키우는 장학금(꿈 키움 지원사업), 생계지원, 의료비 지원, 대학·비진학 취업 학원비 및 자격증 취득 장학금 등이다.
장순금 협의체 위원은 “장학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존중받고 실현되는 환경을 만들어 전인적 성장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지역사회 역량을 키우고, 다양하게 연대하여 한 아이를 키우는 온마을을 지향하는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에 사회적 지지와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