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를 맞은 지리산 주천 산수유꽃 축제가 주천면 외용궁마을 산수유 군락지(용궁리 63번지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축제는 지난 16일 외용궁마을 내 행사장에서 진행했고 1,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본 행사는 주천 농악단 터울림 공연으로 시작해 산수유 막걸리 시음, 산수유꽃 돌담길 걷기, 산수유 그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더해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큰 잔치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천면을 찾은 상춘객들은 지리산 둘레길, 구룡계곡을 방문하고 춘향제 준비가 한창인 광한루원을 찾는 등 남원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기기도 했다.
한편, 이순택 부시장은 주천 산수유 꽃축제를 기념해 산수유나무를 심으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박정수 주천면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축제가 지리산자락 용궁 산수유와 지역 특색을 홍보하고, 주천면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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