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일 전북지역 향토사단인 육군 35사단과 보절면 기초 거점센터 작은 도서관 개관을 위한 협의를 실시했다.
공용화기 사격장(충경 사격장)이 위치한 보절면과 2001년 12월 상생관계 유지 합의 체결 이래로 사단은 보절면민들을 위해 봉사활동 및 각종 행사를 마련하여 주민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코로나19로 주민들과의 소통이 단절됐었다.
지난 11일 남원시 7733부대에 보절면장 및 직능단체 임원들이 방문하여 보절면 기초 거점센터의 작은 도서관 개관 어려움을 토로하였고, 20일 35사단 작전과장 및 라이온스협회 관계자 등이 보절면 기초 거점센터의 어려움을 협의하기 위해 보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육군 35사단 작전과장은 "작은 도서관 개관에 필요한 도서 구입 및 기증을 총력을 다해 항상 고마운 주민들을 위해 힘써보겠다" 며 “이번 계기로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소통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재우 보절면장은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함께 힘써주어 감사의 뜻을 표한다” 며 “ 이번 계기로 다시 보절면 주민들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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