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장학회(회장 표태수)는 26일 중학생 1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명 총 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금동장학금 선발 대상은 금동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자녀 중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금동장학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매년 4명 내외로 선발해 1인당 50~1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동장학회 기금은 1989년 당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던 모 독지가로부터 모친상 조의금으로 받은 돈을 좋은 일에 써달라고 기탁함으로써 마련되었으며, 그 후 1991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하여 올해까지 총 126명을 선발하여 3,968만원을 지급했다.
표태수 장학회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불우가정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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