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면장 양인환, 민간위원장 양재웅)는 5일 지리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대환), 지리산노인복지센터와 23년에 이어 24년에도 빨래방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사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지리산농업협동조합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뽀송뽀송 산내愛 빨래방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의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주거환경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후원 내용은 빨래방 운영에 필요한 세제 및 섬유유연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23년에는 1년간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또한 지리산노인복지센터 산내면 생활지원사 13명은 거동이 불편하신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류 및 이불류를 직접 수거하여 세탁, 건조, 배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24년도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뽀송뽀송 산내愛 빨래방』은 2021년 남원시 최초 운영되었으며 75세이상 홀몸 및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 부자가정, 경로당, 출산가정 등 현재 203가구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에서 배달까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인환 산내면장은 “빨래방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서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전형적인 협력사업으로 참여해주신 기관 및 생활지원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동참하는 촘촘한 복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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