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 사회복지법인 광덕복지재단이 지난 2일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남원시 대강면 광암마을에 위치한 광덕원은 1998년에 광덕초등학교가 폐교돼 방치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대강면 정병열 이사장은 모교사랑과 고향사랑의 일념으로 사회복지 법인 광덕복지재단의 노인요양소인 광덕원을 설립해 50명의 불우노인들이 안락하게 요양할수 있는 사회복지사업을 지난 2004년 10월부터 펼치고 있다.
정병열 대표는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인근 대강, 금지, 주생 노인들을 위해 오락실, 물리치료실, 목욕탕(찜질방)을 개방 많은 수혜를 불우노인들에게 베풀어 왔으며, 올해는 고향사랑기부 시행으로 남원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는 선행을 지속하고 있다.
정병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로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남원시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고향에 대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정병열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상호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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