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은 지난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집중 살핌의 일환으로 관내 두레사랑방 운영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
두레사랑방은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공동생활을 통해 식사 해결 및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동면 두레사랑방은 2014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2023년보다 1개소 늘어 5개소 운영 중이며 운영 기간은 동절기 5개월간(1~3월, 11월~12월) 이다.
두레사랑방을 이용 어르신들은 “홀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보다 함께 밥을 먹어 외롭지 않고, 무엇보다 난방비 부담 없이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서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노일환 송동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일 1가구 방문 소통 행정 및 동절기 경로당 방문을 실시하여 취약계층 집중 살핌에 힘쓰고 있으며 어르신 건강 향상을 도모하고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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