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산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최양호, 고계임)는 23일 라면 및 휴지 50세트(환가액 100만원)를 관내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물품은 지역 내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의용소방대원들이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대산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매년 겨울마다 관내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작년 월계 마을 앞 고속도로에서 산불이 났을 때 남·여 의용소방대의 초동 대처로 산불이 크게 번지지 않고 빠르게 진화되는 등 다양한 현장에서 본연의 일을 충실히 수행했다.
대산면 남·여 의용소방대장은 “추운 겨울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의 마음이 조금 더 따뜻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류창 대산면장은 “관내에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년 성품을 흔쾌히 기탁 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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