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매면(면장 김종선), 상신마을(이장 이석엽)은 지난 15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피해 가구를 방문하여 지원 물품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피해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사매면장은 장례를 마치고 귀가하여 집 정리를 하고 있던 유족에게 익명으로 기부된 백미 20kg, 라면, 세제 등 기부 물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하여 생활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선 사매면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부디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매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남원시 화재피해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추가 지원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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