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지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1일 1가구 소통행정 추진 시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힘을 모았다.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맞춤형 복지팀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각종 민간자원 연계하였고, 1일 1가구 소통행정 추진 위한 방문 시 생활 불편 상담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김치냉장고,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처리할 방법을 몰라 고충을 호소했다. 이에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15990903) 신청, 배출 날짜에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방문하여 냉장고, 세탁기 안에 적재된 생활 쓰레기 처리, 폐가전 수거 시 힘을 모으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지O선(92세) 어르신은 “어찌하지 못하고 방치해 뒀던 고철덩어리들을 치워주니 너무 감사하다. 생활 공간이 넓어져서 남은 여생 편히 생활할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금지면(면장 안민엽)은 “복합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많다. 찾아가서 직접 보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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