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은 9일 주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천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맞춤형복지팀이 협력해 ‘도란도란 염색방’과 ‘우리동네 효자손’을 새롭게 시작했다.
주천면 각 마을을 찾아가 여성 의용소방대에서는 염색을, 남성 의용소방대에서는 취약계층에게 고효율 엘이디(LED 등 교체, 노후 전기선 정리, 고장난 문 경첩 수리 등으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또한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안내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천면민들에게 매우 호응이 높다. 작년(2023년) 한 해 동안 ‘도란도란 염색방’ 사업을 통해 22개 마을 162명이, ‘우리동네 효자손’ 사업을 통해 18개 마을 24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김민주 주천면장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매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남·여 의용소방대 등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천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단을 활성화시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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