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은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가구를 매일 방문하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한 해를 보냈다.
특히 11월부터 더불어 사는 운봉읍 만들기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 독지가 등이 이웃에 온정을 나누며, 김치·연탄 나눔, 백미·이불 기탁, 취약계층 엘이디(LED)등 교체사업, 장애인가구 주거 정비, 공동모금 18건 2천만원 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142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운봉읍은 모두가 잘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시정 동참 및 홍보에도 앞장서 왔다. 올해 지자체 내에서 큰 이슈였던 고향사랑기부제와 2023년 남원 세계드론제전 성공을 위하여 연초부터 재경운봉향우회, 도농자매결연(창신1동), 1사1촌(전북개발공사), 전국 십승지 읍면, 경남 수산물시장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하였고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를 소개하여 지역 농·특산품 알리기에도 힘썼다.
또한 운봉읍 회원이 주축이 된 K-드론남원연합회, 지리산드론안전구조대, 운봉체육회 등의 긴밀한 협조가 세계드론제전의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금년 남원시에 선정된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사업, 국가생태관광지 공모사업, 전북대 남원글로컬 캠퍼스 유치 등 시의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해 운봉읍 기관단체와 읍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공모사업 선정에 큰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여 좋은 결과를 함께 만들어 냈다.
운봉읍 관계자는 "2024년도에도 모든 읍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리산의 중심, 살기 좋은 운봉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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