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동 통장협의회에서 20일 29명의 통장들의 마음을 모아 3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향교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앞장서고 있다.
모춘재 회장은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준비했고, 우리 통장이 앞장서서 소외계층 주민을 보살피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향교동에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내동·박달·용정·율치마을 주민, 8·9·12통 주민, 호남바스텍, 대청마루, 남원교차로, 유한회사 경수전력 등 총 672만원을 모금하여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의종 향교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 주시는 통장협의회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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