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지난 18일 운봉읍 산덕리 주민 천병원(63세)씨가 지역 내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천병원씨는 운봉 산덕마을에서 15년간 파프리카 10,000㎡ 경영하고 있는 선도 농가로 2018년부터 6년간 연말이 되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천병원씨는 “올해도 큰 자연재해 없이 농사를 잘 마쳤다며 모든 일에 감사함을 가지고 있어 작게 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주셨으면 좋겠다.” 며 뜻을 전했다.
양재우 운봉읍장은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내어 주시고 꾸준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 감사하며,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