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양인환, 양재웅 공동위원장)는 12일 생신을 맞은 관내 취약계층 85세 이상 홀몸 어르신 3가구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 밥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올해 53분의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마무리했다.
생신밥상 축하 자리는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함께해효(孝)! 생신밥상 차려드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생활하고 있어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 케이크와 반찬키트 그리고 과일을 마련하여 함께 축하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이다.
여명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소소하지만 마음 따뜻한 생신 선물과 밥상을 차려드리고 예쁜 케이크에 사랑의 초를 꽂고 축하 노래를 함께 불러드리니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덩달아 행복해지는 자리였다.” 고 말했다.
양인환 면장은 “매월 생신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감과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이웃에 관심과 보살핌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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