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25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동절기 영양 섭취가 취약한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주1회) 추진된다.
지사협은 특히 밑반찬 전달시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 안내와 안부 확인을 병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동충동지사협은 올해 1,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학금 지원,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꾸러미 배달사업, 선풍기 지원, 전기장판 지원 등 총 684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김문훈 동충동장은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하고 누수 없는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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