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8일과 12월 4일 주민자치문화공간에서 『노암 어르신 알음알음 마음산책』을 운영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교육과 함께 인지강화 어플 「기억하리」 소개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이후 색칠 공부와 퍼즐 맞추기를 추가로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집중력을 높여 교육에 참여하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였고 색칠 공부와 퍼즐 놀이를 할 때는 “내가 유치원생이 된 것 마냥이다.”, “집에 가서 마저 해 볼 것이다.”면서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4일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을 함께 운영하였다. 금년 3번째 운영한 찾아가는 영화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알음알음 마음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화를 관람하는 모든 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유쾌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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