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어느 멋진 날, 인생내컷 장수사진’ 사업은 평소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사진 촬영이 힘들었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인생 황혼기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드리기 위해 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협의체는 지난 6일 어르신들을 초청해 남원예촌 화인당에서 사진촬영을 진행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백면 자율방범대에서 차량을 지원하고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머리 손질과 화장 등의 도움을, 남원농협에서 2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양해규 위원장은 “사진을 찍으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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