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산면(면장 류창)은 7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알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치매안심과와 연계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인분들이 일상에서 치매를 감지할 수 있는 증상, 종류를 소개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주로 실외에서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직무 및 소양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 자신도 치매 대상자가 될 수 있기에 이번 교육을 열심히 들었다” 라며 “교육을 통해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게 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류창 대산면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안전하게 사업수행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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