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은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관으로 향교동 행정복지센터와 남원시보건소가 협력해 향기나눔 체험행사를 가졌다.
향기나눔 체험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체의 “향교동 복지허브화 연합 모금사업” 모금액으로 추진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향기를 통한 심신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건강상담 및 복지사업안내 등 상담과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2022년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편백나무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건강지원 상담 프로그램 ▲맞춤형 복지사업 안내 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2년 공동체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수립한 ‘찾아가는 재능나눔단’이 행사 운영에 손을 보탰으며, 남원자원봉사센터, 남원산림조합,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협의체 관계자는 “국화 향기가 짙은 계절에 이번 향기나눔 체험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이웃들이 어울려 사는 복지마을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반찬나눔 등 더욱 적극적인 협의체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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