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성일병원은 18일 병원 입원환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 25kg을 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원성일병원은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대상자와 그 가족의 회복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병원으로, 이번에 기탁한 고구마는 입원환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난 4월부터 정성껏 키운 의미있는 작물이다.
곽성주 이사장은 “환자분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통해 금동의 여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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