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에 소재한 삼화선원(주지 여강스님)은 지난 18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10kg) 40포(125만원 상당)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올해로 9년째 기부활동을하고 있다.
삼화선원 여강 주지스님은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인환 산내면장은 “명절마다 잊지않고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물품을 기부해 주시는 여강스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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