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및 지역유래
금동은 금동과 조산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고려시대 남원부의 남쪽 2리에 위치한 「남안향(南安鄕)」이었고 남원의 장흥면(長興面)에 속하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장흥면 검멀의 대부분을 금리라 개칭하고 검멀 일부와 조산리를 병합하여 그 중심마을 이름을 따 조산리로 하여 남원읍의 행정구역으로 하였다가 1981년 남원읍이 시로 승격함에 따라 각각 금동ㆍ조산동으로 바뀌었는데, 1998년 9월 22일천거동이 편입되었다.
남원시의 경제와 유통의 중심지인 상업지역이다. 자연마을로는 검머리(검멀, 금동 228번지 부근), 도칭거리(도침, 紙所, 금동 291번지 부근), 들독거리(금동 212번지 부근 고샘골목 어귀), 관왕멀(금동 252번지 성림장여관 부근)과 가방들, 조들, 토성들, 원앙머리 등의 지명이 남아 있으나 자연 마을의 위치는 도시의 발달로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관왕멀은 옛날 미나리꽝이 있던 자리로 일명 모래꽝 미나리는 그 품질이 아주 뛰어나 나라에 진상되던 명품이었다.
지역특성
지세
ㆍ북으로는 축천이 흘러 왕정동 및 주생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으로는 용성로 및 광통로를 사이에 두고 죽항동과 경계하고, 남으로 요천이 흘러 송동면과 연접되어 있고 도시지역인 금동과 천거동, 농촌지역인 조산동이 혼합된 도농복합 형태의 지역임
특징
ㆍ광한루원(사적 303호)이 소재하여 관광객이 많고, 공설시장을 중심 으로 상권의 중심지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조산동 지역은 목기,상 등 목공예 지역특산품의 생산 지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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