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행정복지센터는 만65세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 증명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6개월 이내 촬영한 증명사진을 제출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으나, 대강면은 인근에 운영 중인 사진관이 없어 증명사진을 찍으려면 약20km 이상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주민 대다수가 고령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점 등을 고려하여, 이와 같은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연중 시행되며,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사진 촬영부터 인화까지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이동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동현 대강면장은 “증명사진 무료 제작 원스톱 서비스로 행정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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